[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 기구의 세척·소독 전 과정을 자동화한 열세척소독기 ‘DS50 DRS’가 국내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감염관리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의료기기 수입·유통 기업 메디코디는 이탈리아 감염관리 전문 기업 스틸코(Steelco)의 치과용 열세척소독기 ‘DS50 DRS’가 식품의약품안전처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DS50 DRS는 치과진료 후 반복 사용되는 핸드피스와 트레이 등의 기구를 세척부터 열소독, 건조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전용 세제를 활용한 자동 세척에 이어 열소독과 건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처리하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93℃ 조건을 일정 시간 유지하는 고준위 열소독 프로세스를 적용해 국제 기준인 A0 3000 이상의 소독 성능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세척 편차를 최소화하고, 기구 재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조 단계에서는 HEPA 필터 기반 열풍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오염 유입을 최소화했다. 세척과 소독 이후 이어지는 건조 과정까지 밀폐된 환경에서 진행되며, 재오염 가능성을 줄이는 구조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소형 치과 환경에 적합한 콤팩트한 설계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저소음 구조를 통해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장비 운용 과정에서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디코디 관계자는 “DS50 DRS는 식약처 2등급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장비”라며 “열세척과 고준위 열소독, 건조까지 자동화 공정을 통해 치과 기구 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감염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