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거인씨앤아이(대표 전현재)가 후원한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치과) 초청 ZIMMER 유저 강연이 지난달 25일 서울성모병원서 성황리에 열렸다. 3번째 앵콜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유명연자로 각광받는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치과)는 Sinus와 GBR에 대한 명강의로 참가자들의 기대에 십분 보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패 케이스를 돌아보고, 이를 타산지석 삼아 각각의 대처법을 되짚어보는 시간과 Sinus와 GBR에 대한 최신 트렌드들과 더불어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난 케이스들을 어떻게 시술할지에 대한 고찰도 이뤄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라이브 서저리도 마련됐다.
손동석 교수는 “매쉬를 이용해 치조골이 생성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새롭게 생성된 치주의 경우 시술시 2㎜정도 더 깊게 이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골이식재의 선택에서도 “자가골을 많이 이용하지만 흡수가 잘된다는 단점이 있다”며 “젤 타입의 골이식재는 도망가지 않고 정착이 잘 된다”고 자신의 시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