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보존과, 모든 체어에 엔도현미경 비치

2013.03.15 10:33:40 제534호

올해 현미경 9대 추가 설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과보존과(과장 박성호·이하 연대보존과)가 현미경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연대보존과는 지난 2008년 4월 현미경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진료 및 교육을 시작한 바 있다.

 

 

연대보존과 관계자는 “현미경센터 개소 당시 9대의 현미경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장비의 부족함을 느껴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에 대한 노력을 해오고 있던 중 처음 현미경 기부를 했던 선배 뜻을 이어 후배 전공의들도 현미경 기부를 계속하고 교수들도 연수회 등을 통한 기부로 현미경 추가 확보에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연대보존과는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9대의 현미경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총 18대의 현미경을 보유하게 된 것. 이로써 모든 전공의가 각자의 현미경으로 진료가 가능하게 됐으며, 미세치근단 수술뿐 아니라 치과보존과의 모든 치료 술식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연대보존과는 현미경 장비를 활용한 진단, 수복 및 근관치료와 수술, 수련의 교육, 임상 연구뿐 아니라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를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