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집행부 구성을 마친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이하 치병협)가 지난달 29일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등 전문의제도 관련 업무의 이관 추진 등을 위해 ‘전문의제도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하고 조규성 부회장(연세대학교치과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치과의 감염관리 등 치과의료 질 향상 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할 ‘치과의료질관리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한편 인턴제 폐지 논의 등 전문의제도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각 수련치과병원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