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를 비롯한 유제품을 섭취하면 구강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풀 야다브 교수(인도 코티왈치과대) 연구팀은 미국치과의사협회(AGD) 학술저널 ‘General Dentistry’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야다브 교수는 “산도가 5.5 이상이면 충치가 발생할 위험성이 낮아지게 된다”며 “치즈를 섭취한 그룹은 산도가 빠르게 증가해 충치예방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또 “치즈에 함유된 성분이 치아의 법랑질을 보호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