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전원 오원만 교수가 병원장 재임기간 동안 보여준 탁월한 경영 능력과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해 광주·전남지역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오원만 병원장 시절, 지방 최초로 장애인 전용 전신마취실이 포함된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했으며 지난해까지 전신마취가 필요한 지적장애인과 중증장애인 2,000명 이상을 진료했다.
오원만 교수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비를 국비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지난해 국비(지방비 포함) 지원을 통해 6개 질환 중증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진료비 감면(20~60%)을 이끌어내 소외계층 장애인 진료를 활성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