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통합진료를 선언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등 전문 의료진이 함께 모여 ‘진료드림팀’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진료드림팀’은 통합진료센터 내에서 타 진료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환자에게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9월부터 4개 진료과 참여로 협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진료드림팀’ 발족으로 타과 의뢰가 필요한 환자들은 각 진료실을 찾아 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고, 개별화된 전문 치료가 협진 형태로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더욱 향상된 치과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류인철 병원장은 “진료의 전문화, 특성화를 모색하는 한편 향후에는 외국인 환자 및 국내 고급진료 수요 유치를 위한 전담의료진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최첨단 정보기술과 의료장비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치과병원 ‘진료드림팀’ 진료는 매주 수요일 오전 3층 통합진료센터에서 운영된다.
◇문의 : 02-2072-3005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