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절대 불법 네트워크 치과에 구직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젊은 치과의사들과 예비 치과의사들이 최근 치과계를 휩쓸고 있는 불법 네트워크 치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영리만을 목적으로 국민건강에 해악을 끼친 해당 네트워크 치과를 강력히 규탄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재영·이하 대공협), 대한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전공의협의회(회장 박정호·이하 치전협),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연합(의장 최용진·이하 전치련) 등 3개 단체는 최근 성명서를 채택하고 향후 치협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대승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3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금번 사태가 성숙한 개원가 문화 형성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불법 네트워크 치과는 하루 빨리 반성하고, 불법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외에 3개 단체는 치협과 개원가에 공보의와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 치과의사의 권익신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배려를 요구하며, 저임금, 임금체불, 대의원 미배정 등 젊은 치과의사들의 문제 해결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