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훈훈한 남녘의 생기와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한부철 작가의 ‘불어온다’ 초대전을 진행 중이다.
4월에 전시된 한부철 작가의 작품은 아름다운 수채화로 미래에 대한 설렘과 생기 가득히 머금고 불어오고 있는 희망의 바람을 그렸다. 작가는 작품에 겨울을 이겨내며 봄까지 피어낸 동백의 숭고한 사랑, 추위 속에 일평생을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 고결한 매화, 자연의 사랑과 순수함으로 따스한 봄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목련을 담았다.
전남대치과병원 김재형 원장은 “봄은 겨우내 묵은 먼지를 훌훌 털고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기 좋은 계절”이라며 “치과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이 희망을 담은 아름다운 작품 감상으로 생기 가득하고 행복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