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홍종현·이하 영등포구회)가 지난달 22일 백악관웨딩문화원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윤정아 부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 영등포구보건소 엄혜숙 소장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구회 홍종현 회장은 “지난해 구회 행사 및 7개구 체육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영등포구회는 2018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치협 홈페이지 윤리교육 무료화 촉구 △아말감 사용 제한에 대한 협회 대책 마련 촉구 △구인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 등은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중 윤리교육 무료화는 대다수의 회원이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회비 납부 등 의무를 다한 회원에 한해 무료로 시행하자는 안이다. 아울러 영등포구회는 “아말감의 유해성에 대해 정부부처 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따라서 치협은 정부부처 간 의견조율을 통해 아말감 유해성 유무 및 사용가능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구회는 장승영 부회장을 신임회장에 만장일치 추대했다.
interview_영등포구회 장승영 신임회장 “회원과 상시소통 최우선” Q. 임기 동안 구회 운영 방향? 회원들이 각종 행정업무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먼저 구회 차원에서 다양한 행정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해 알릴 계획이다. 또 앞으로 아말감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회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체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에 대해 충분히 안내해 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고질적인 치과계 구인난에 대해 구회 차원에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겠다. Q.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항시 회원들의 고충, 바라는 점에 대해 귀 기울여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회원 권익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