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윤리교육 무료화·아말감 사용 제한 대책 촉구

2019.03.04 12:07:38 제814호

제63차 정기총회, 장승영 신임회장 추대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홍종현·이하 영등포구회)가 지난달 22일 백악관웨딩문화원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윤정아 부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 영등포구보건소 엄혜숙 소장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구회 홍종현 회장은 “지난해 구회 행사 및 7개구 체육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영등포구회는 2018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치협 홈페이지 윤리교육 무료화 촉구 △아말감 사용 제한에 대한 협회 대책 마련 촉구 △구인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 등은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중 윤리교육 무료화는 대다수의 회원이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회비 납부 등 의무를 다한 회원에 한해 무료로 시행하자는 안이다. 아울러 영등포구회는 아말감의 유해성에 대해 정부부처 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따라서 치협은 정부부처 간 의견조율을 통해 아말감 유해성 유무 및 사용가능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구회는 장승영 부회장을 신임회장에 만장일치 추대했다.



interview_영등포구회 장승영 신임회장


“회원과 상시소통 최우선”

Q. 임기 동안 구회 운영 방향?
회원들이 각종 행정업무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먼저 구회 차원에서 다양한 행정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해 알릴 계획이다. 또 앞으로 아말감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회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체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에 대해 충분히 안내해 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고질적인 치과계 구인난에 대해 구회 차원에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겠다.

Q.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항시 회원들의 고충, 바라는 점에 대해 귀 기울여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회원 권익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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