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프러덕트] 한국쓰리엠 'RelyX™ Luting 2'

2019.03.04 12:05:37 제814호

Tack Cure가 가능한 RMGI 시멘트 ‘주목’
메탈부터 지르코니아까지, 간편하고 우수한 성능 화제

Tack Cure가 가능한 RMGI 시멘트 ‘주목’
메탈부터 지르코니아까지, 간편하고 우수한 성능 화제

한국쓰리엠의 RMGI(Resin Modified Glass Ionomer) 시멘트 ‘RelyX™ Luting 2’가 화제다. RelyX™ Luting 2는 5초 광중합(Tack Cure) 기능으로 보다 쉽고 깨끗하게 잉여 시멘트(Excess)를 제거할 수 있어 개원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수한 성능으로 PFM크라운·브릿지, 임플란트 어버트먼트 수복물, 메탈 크라운·브릿지·인레이·온레이, 엔도 포스트, 교정용 장치뿐 아니라 지르코니아, 알루미나 등 다양한 보철물에 대한 시멘테이션이 가능한 RelyX™ Luting 2. 편리함과 우수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RelyX™ Luting 2를 전격 해부한다. [편집자 주]



5초 광중합으로 더욱 빠르고 깨끗하게!
새로운 개시제가 첨가된 RelyX™ Luting 2는 시멘테이션 후 치아의 각 면에 5초 동안 Tack Cure를 하면 시멘트가 젤 형태로 변해 잉여 시멘트를 마진부로부터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Tack Cure를 하지 않을 때에는 2분간의 자가중합을 통해 시멘트가 젤 형태로 바뀌므로 역시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손쉽게 잉여 시멘트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국쓰리엠은 “기존의 레진시멘트를 Tack Cure하는 경우 광중합 1~2초면 매우 단단해져 시술과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RelyX™ Luting 2 시멘트는 Tack Cure 시간이 5초로 여유가 있어 조작이 용이하다”고 전했다.

강력한 본딩력, 불소 방출로 우식 위험 낮춰
RelyX™ Luting 2는 화학적인 방식의 분자 결합으로 치아 표면에 접착, 매우 우수한 본딩력을 자랑한다. 골드, PFM, PFG 등 메탈 보철물의 시멘테이션에 효과적이며 최근 지르코니아 보철물까지 사용 범주가 확대돼 눈길을 끈다. 또한 술후민감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환자 만족도가 높을 뿐더러, 글래스 아이모노머 성분이 지속적으로 불소를 방출해 우식 위험을 낮췄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클릭커 형태로 정확한 1:1 비율의 쉽고 빠른 혼합이 가능해 술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클릭커에서 나오는 두 paste의 색상을 흰색, 아이보리색으로 다르게 해 충분히 혼합됐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쓰리엠은 “RelyX™ Luting 2는 뛰어난 본딩력, 우식을 예방하는 불소 방출, 쉽고 편리한 혼합은 기본이고 RMGI 시멘트임에도 Tack Cure가 가능해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유저인터뷰_이상엽 원장 (가야치과병원)


“초기 경화 시 환자의 과민증 줄어”

Q. RelyX™ Luting 2의 장점? 
RelyX™ Luting 2는 Tack Cure가 가능해 잉여 시멘트 제거가 매우 편리하다. 일반적인 듀얼큐어 레진시멘트의 경우 광중합 강도와 시간에 따라 적당한 Tack Cure의 조절이 어려운 반면, RelyX™ Luting 2의 경우 5~7초의 넉넉한 광중합으로 초기 경화가 되어 비교적 손쉽게 술자나 어느 정도 숙달된 스탭도 잉여시멘트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기존 RMGI 시멘트와 같이 수복물 세팅 후 1분 30초에서 2분 정도를 기다리면 초기 경화가 되므로 이때 잉여 시멘트를 제거해도 된다. RelyX™ Luting 2를 사용한 이후 초기 경화 시 환자가 느끼는 과민증이 줄어 환자와 술자의 만족감이 높다.

Q. 구체적인 사용법 또는 팁은? 
적응증으로는 골드나 메탈 수복물에 비교적 간편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Tack Cure 방법은 수복물 세팅 후 부위별로 5~7초 정도 광중합하고 잉여시멘트를 제거 후, 약 5분 이상 완전한 경화까지 방습을 유지한 채 기다린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광중합으로 Tack Cure 만을 해야 하며, 추가적인 광중합은 의미가 없으므로 자가중합이 되는 충분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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