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호주에 1,200만 달러 수출

2011.10.17 18:06:59 제465호

치과용 CT 및 메디컬 영상장비까지

바텍이 호주 의료기기 판매사인 시네시스 메디컬과 치과용 디지털 영상진단기기 등 1,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바텍은 자회사 바텍글로벌을 통해 내년 9월까지 ‘PaX-Flex3D’ 100대를 수출하기로 했으며, 이 외에도 계열사의 유방암 진단기기인 쉬즈그라피(Sizgrapy) 8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20세트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
바텍 측에 따르면 이미 장비 5대가 수출돼 호주 영상의학진단센터에 설치됐다. PaX-Flex3D는 파노라마 장비로 파노라마, CT, 세팔로 등 세 가지 모드의 촬영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바텍 박수근 사장은 “주력 제품인 치과용 영상진단기기 이외에도 메디컬 영상진단기기의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며 “향후 호주시장에 고객센터 및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인도, 베트남, 중국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기자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