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턱관절연구회, 5기 수료식 가져

2014.12.01 13:53:47 제615호

치의 영역 넓히는 턱관절 ‘관심’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이하 연구회)가 지난달 23일 5기 연수회를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연1회 개최되던 연수회를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지방 치과의사들의 요청에 따라 현수회를 추가 배정하고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강연시간을 옮겨 진행했다. 추가로 기획된 연수회였지만 20여명의 치과의사가 열의를 갖고 참여했으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연구회는 100명에 가까운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칼 안대는 성형수술, 양악수술이 필요없는 교정치료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연구회는 △두개골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골격성 부정교합의 원인과 치료 △두개골을 움직이는 교정치료법 △턱관절 치료와 교정치료는 하나 △턱관절 치료는 전신치료 △4D 입체교정 등을 주제로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4주 과정으로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강연에서 한만형 회장은 “턱교정수술을 하는 환자의 90%는 수술이 아닌 교정치료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면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열정을 갖고 공부해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심미적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의사는 전신질환과 연계해 턱관절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치과의사들은 오히려 턱관절 문제에만 국한돼 있다”면서 “치과의사의 영역을 넓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 측은 지속적인 연수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어드밴스드코스를 통해 연구회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전해 기대를 모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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