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연세치대 MOU 체결

2014.12.01 13:57:43 제615호

한국 치과교육 모델로 국립치대 설립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정부 당국과 MOU를 체결했다.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은 지난달 10일 우주베키스탄 국립치대를 직접 방문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돌아왔다.


이날 체결식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및 재경부, 복지부, 교육부 차관 등 정부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현지 국영 TV 방송국의 취재가 이뤄져 체결식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적 관심이 매우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 대통령의 국빈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으며, 그 자리에서 우즈베키스탄 치대설립에 대한 지원요청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 등 4명의 방문단이 연세치대를 찾았고, 연세치대는 향후 우즈베키스탄 국립치대 설립에 필요한 건축, 장비, 교육, 인력운영 등에 관한 제반 사항에 대해 자문하고 필요 시 협조할 뜻을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우즈벡 치과대학 설립을 위한 상호 협력파트너로서의 지원과 공동연구, 정보교류, 학생 및 연구원교류, 교육커리큘럼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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