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치과 윤종일 원장(前용산구회장)이 ‘2014 대한민국 로하스대상’을 수상했다. 건강부문 건강서비스대상의 영예가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민간 치과에 돌아간 것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윤종일 원장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주목받은 결과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노인들과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왔고, 장애인단체 소속 아동 및 청소년의 구강관리는 물론 관내 복지관에서 노인 무료 검진 및 상담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사회를 보듬는 다양한 활동으로 치과계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종일 원장은 “아직 한 게 많지 않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담도 되고 감사한 마음도 든다”고 전했다. 또한 “치아건강을 위해 대한민국의 치과의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