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개최한 ‘제3회 턱관절 환자 보험청구를 위한 연수회’가 지난달 25일 강동경희대병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강동구치과의사회의 요청으로 강동권 회원들을 위해 강연장소를 옮겨 진행됐으며, 턱관절장애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연수회에는 일찌감치 사전등록을 마무리한 100여명의 회원이 현장을 찾았고, 6시간 동안 이어진 강연은 마지막까지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활기찬 모습이었다.
이번 연수회는 김미은 교수(단국치대)의 ‘턱관절 환자의 진단’ 강연을 시작으로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의 ‘턱관절 질환의 효과적 치료전략’, 서치 함동선 보험위원의 ‘턱관절 환자 보험청구 및 차트작성법’ 강연이 진행됐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전략으로 턱관절 환자 진료를 시작하고, 탄탄한 차트작성과 보험청구로 실수입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접근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턱관절 진료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연수회를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인 진료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