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 기본에서 답을 찾다

2015.05.26 14:18:55 제637호

신흥,‘ 김샘의엔도이야기’실전편다음달17일부터

신흥이 다음달 17일과 24일 그리고 오는 7월 1일 3회에 걸쳐 근관치료 세미나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이 디렉터로 나서고, 신준한 원장(연세휴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해 진행된다.


‘김샘의 엔도 이야기’를 타이틀로 내걸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기본에 답을 찾는 근관치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개원의를 위한 찾아가는 근관치료 핸즈온’이라는 저서로도 유명한 김현기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근관치료에 관한 이론부터 실전테크닉까지 폭 넓은 노하우를 전수하고, 임상의 핵심 팁을 전달해 줄 계획이다.


첫 번째 세미나가 열리는 다음달 17일에는 ‘Ni-Ti rotary instrumentation의 기본 개념과 최신 경향’을 주제로 2시간여에 걸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에서 김 원장은 △올바른 근관 와동 형성법 △Glide path 형성의 중요성 △Crown down approach의 기본 개념 △One file endo(reciprocation)의 변형된 protocol △사용한 Ni-Ti rotary file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이론 강의에서 다룬 내용을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핸즈온 실습에서는 근관 와동이 형성된 대구치 2개에 대한 Ni-Ti 파일(TF+K3XF)을 이용한 치료법이 전수될 계획이다.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치아 형태별 근관치료 protocol 수립하기’가 다뤄진다. 이 부분에서는 △쉬운 근관 △만곡 근관 △감염 근관 △석회화 근관 △C자형 근관 등 다양한 형태의 근관에 대한 접근 방법을 케이스별로 살피게 된다.


또한 ‘빠르고 효율적인 근관 충전 방법-Continuous wave technique’에 대해서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다뤄진 내용에 대한 핸즈온 실습이 1시간 이상 진행된다.


마지막 세미나가 진행되는 7월 1일에는 개원가에서 근관치료가 실패하는 원인을 분석하는 기회를 가진다. 개원의들이 근관치료에 있어 가장 궁금한 부분, 갈증을 느끼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원의를 위한 TMD 진단 및 치료 계획’도 다뤄질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근관치료에 있어 Ni-Ti 파일을 사용하는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그만큼 다양한 학술 강연에서 Ni-Ti 파일을 이용한 엔도 치료가 주요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따라서 개원가는 물론 근관치료를 행하는 진료 일선에서는 엔도 치료에 있어 다양한 케이스에 대응이 가능한 정확하고 실용적인 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 단순히 Ni-Ti 파일의 사용방법 뿐만 아니라 초기진단에서부터 근관충전까지 진료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엔도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해법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세미나 주최 측은 “김현기 원장과 신준한 원장을 초청해 세심한 강의와 다양한 핸즈온 실습 등 알찬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세미나는 K3XF 및 TF 파일을 이용해 좀 더 확실하고 안정적인 근관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의 : 080-801-1577~8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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