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학술위원회(이하 학술위)가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동욱 학술이사를 비롯한 학술위원들이 참석해 각종 현안을 다뤘다.
회의는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건과 관련해 해외 연자 선정 및 섭외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심동욱 학술이사는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퀄리티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자 섭외를 생각 중”이라며 “국내의 경우 우선 각 파트별로 리스트를 만들어 단계적으로 문제를 풀어보자”고 의견을 내보였다. 위원들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할 수 있는 강연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이며 교수든 개원의든 상관없이 경쟁력 있는 연자를 섭외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해외 연자 섭외에 관한 건에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해외연자를 초빙하더라도 흥행 및 강의의 퀄리티를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 다른 의견들도 이어졌다. 퀄리티 있는 연자 섭외도 중요하지만 강연주제에 더 비중을 두고 연자를 섭외하자는 의견도 보였다.
조직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면밀히 검토 후 다음 회의 때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당겨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진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