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 뮤지엄
M은 메트(Met)의 이니셜이자 문(門), 여긴
예술품이라는 영혼이 들어가고 나가는 무덤일지도!
그 공간엔 가세(家勢)의 집단 무의식에서 정화를 목적으로 한다는
예술이, 힘이란 논리로 덧칠되지는 않았는지?
눈이 있으면(審美眼) 고상, 없으면 나처럼 unaesthetic한
M 옥상, 스텔라의 ‘Memantra’가 공룡으로 보였던 것은 내가 겁먹었던 것
M 입구, 야바위꾼들의 1달러짜리 강매된 불법 야외 공연도
생계형 예술이었던 것은, 단 가시적인 순수한 혼들의 합창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