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보험위, 활동 반경 넓힌다

2015.11.30 17:45:10 제661호

강연회, 자료집 배포, 금연 홍보까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보험위원회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보험위원회는 최근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보험교육에 대한 평가와 핸즈온 교육 진행에 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 금연치료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노형길 보험이사는 “상담수가 인상, 청구프로그램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관련 교육을 확대해 달라는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12월 내에 총 4회에 걸쳐 금연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보다 적극적인 대안도 마련됐다. 서치 최대영 부회장은 “금연치료 신청 치과에 비해 처방전 발급 실적은 저조한 상태”라면서 “치협 금연위원회와 함께 ‘금연치료 지정기관’(안) 등의 문구를 새긴 스티커를 제작, 치과에 부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면 환자들의 참여를 이끄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질적인 보험청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보험청구 핸즈온 교육에 대한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서치 강호덕 보험이사는 “실제 차트와 유사한 형식으로 만들고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구성해 실제 청구환경과 접목되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방사선사진도 첨부해 이해를 돕고, 위원들이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언했다. 서치 보험위원들은 핸즈온 교육 중 도움이 필요한 참석자들에게 직접 일대일 코칭에 나서게 될 예정으로, 마지막 문안 및 강연준비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 외에도 ‘Super 보험Day’에 대한 평가, 강연집 배포에 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