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부 곽인주 신임회장 선출

2017.03.30 15:24:51 제724호

치협 임원 반상근제 정관개정안 상정 등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성규·이하 충북지부)가 지난 1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의 건이 다뤄져 신임회장으로 곽인주 현부회장이 선출됐다. 또한 부회장으로는 유승한 청주분회장과 이영진 충주분회장이 각각 선임됐고, 나머지 임원 및 중앙대의원 선출은 집행부에 일임됐다.


곽인주 신임회장은 “앞으로 임기 3년간 지금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끝까지 충북지부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집행부가 될 것”이라고 일성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 그리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무난하게 통과됐다. 의안심의에서는 ‘협회 임원의 반상근제 도입과 이사 증원’을 골자로 한 치협 정관개정안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개정안에서는 회장 1인 규정에 ‘상임’이라고 명시, 근무형식 중 비상근 형식은 제외하고 보수지급 근거를 마련하도록 했으며, 현행 이사 19인을 ‘25인 이하(상임이사 포함)’로 임원 수를 늘렸다.


또한 치협 촉구안으로 ‘65세 이상 노인 보험 임플란트 개수 증가’를 상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대의원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이성규 회장은 “갈수록 개원가는 행정적인 업무와 규제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첫 직선제로 선출되는 치협 회장은 더욱 강력한 리더십으로 치과계 현안 해결에 힘쓰고, 지부 또한 이에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