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오는 31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에서 제2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의학 학술 활동 및 제도 개선을 통해 검사진단과 의료기기 분야의 상호 발전을 기하고자 이번 학술집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심준성 교수(연세치대)의 ‘치과보철 영역의 측정과 진단(T-scan을 이용한 동적 교합분석)’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이름, 소속, 연락처를 이메일(kalddent@gmail.com)로 보내면 되며, 회원은 사전 등록에 한해 무료로 등록이 가능하다.
진단검사치의학회 관계자는 “치의학은 진단과 유지관리에 따른 검사 부분이 미약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분야와 검사용 의료기기 발전이 의학에 비해 취약한 편”이라며 “이번 학술집담회를 통해 치의학의 검사 분야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길 기대하며,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의학이 갖고 있는 근거 중심 질환 치료를 위한 검사 분야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6월 새롭게 출범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