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3일 여주 솔모도C.C.에서 개최됐다. 34팀 140여명이 함께 한 이번 체육대회는 여유로운 주말시간, 푸짐한 경품과 함께 진행돼 더욱 재미를 더했다.

분회대항으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안양분회가 228타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경기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트로피를 제작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인전 선수조(스트로크 방식)에서는 안양분회 한정섭·조갑주 회원이 74타(파 71), 친선조(신페리오 방식)에서는 여주분회 길병동 회원이 71타로 각각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양근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함께 라운딩을 즐기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골프대회를 준비해온 하상윤 준비위원장 또한 “주말에 선후배가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대회를 함께 준비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