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K 스플린트로 치과 경쟁력 향상"

2017.11.09 15:30:05 제753호

최병기 원장 원데이 세미나 '관심집중'

교합 조정과 CBK 스플린트 전도사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병기 원장(좋은얼굴최병기치과의원)이 지난 5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교합조정과 Cranial Balancing Key(CBK) Splint’ 방법을 공개했다.


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강연회는 최병기 원장의 30년 교합 임상 노하우를 전수받는 자리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최병기 원장은 교합의 개념, 교합과 치주질환의 상관관계, CBK 스플린트를 통한 전신건강 등을 주제로 4시간 동안 강연하며 “전신건강의 중심에 치과가 있고, 스플린트를 통한 전신건강 케어는 치과의사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병기 원장이 개발한 두개골 균형교합 안전장치인 CBK Splint는 기존의 스플린트와 형태는 비슷하지만 장치 두께를 1.5㎜의 metal strip bite를 이용해 제작해 특화시켰고, 치아의 교합조정 등 구강 내 처치 개념이 다르며, 장치 장착 후에 척추 펴기, 복식호흡 등 전신운동을 통해 전신건강과 연관시킨 점이 특징이다.


최병기 원장은 “강연회 당일 대형 학술행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등록률을 기록, CBK 스플린트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1시간 남짓 짧은 시간이 아닌 4시간 이상의 원데이 강연으로 교합조정과 CBK 스플린트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CBK 스플린트 세미나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을 치과계에 환원할 뜻을 밝힌 최병기 원장은 내년에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총망라한 핸즈온 형태의 소규모 세미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병기 원장은 “치과의사가 직접 교합조정을 하고, CBK 스플린트를 만드는 소규모 세미나를 구상하고 있다”며 “CBK 스플린트가 치과 병의원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강연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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