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학생들의 국가시험 합격 기원과 예비 치과의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 등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은 국시 합격을 기원하며 “먼저 4년 동안 고생이 많았다.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 국가시험에 모두 합격하길 바란다”며 “조선대학교의 설립이념인 개성교육, 생산교육, 영재교육을 가슴 깊이 새기며 생활하면 훌륭한 치과의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김수관 원장은 혜민 스님의 말을 인용해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문이며 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 사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 쉼 없이 달려왔는데 조금만 더 열심히 해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길 기원한다”며 “합격 후에도 치과의사로서의 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