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치대)이 지난 14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제9회 QI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의료질관리위원회(위원장 문성용)의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QI 경진대회는 1년 동안 각 부서의 질 향상 활동을 전 교직원과 공유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9팀이 참가한 가운데  병원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감염관리 및 외국인환자를 위한 진료 매뉴얼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진료를 위한 보조 자료의 활용’에 대해 발표를 한 LINK팀(팀장 성건화)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INK팀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진료용 폼을 별도로 만들어 진료 및 정보 전달 시 활용하자”고 전했다.

김수관 원장은 “QI 활동의 결과물들이 ‘환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치과병원’이라는 우리 병원의 비전을 실천하는 귀중한 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