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익준 전북치대총동창회 신임회장

2011.04.11 13:58:05 제440호

“동문들 역량 결집으로 모교 발전 이끌 것”

△ 총회의 첫 서울 개최 의미는?

- 1,100여 명의 동문 중 2/3가량이 수도권에서 개원을 하고 있지만, 지난 13대 총동문회까지는 주로 모교가 있는 전주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그러다 보니 전북치대가 대외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여러모로 제한이 있음을 느꼈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동문들의 역량을 결집해 모교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 우선 각 지역별 대표자를 활성화시키겠다. 동문들의 참여도를 높여 동창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곧 모교 발전의 초석이라고 생각한다. 얼굴을 봐야 사업 추진에 있어 더욱 돈독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겠는가.

 

훌륭한 후배 양성 및 지도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모교 출신의 훌륭한 분들이 앞으로 치과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동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전북대학교 총장이 직접 총회에 참석할 정도로 전북치대의 영향력은 교내에서 매우 크다.

 

치과대학뿐만 아니라 모교 전체의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필요하고, 대외적으로는 치과계에 전북치대의 위상을 떨치는 것도 중요하다. 동문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회무를 이끌 계획을 갖고 있다. 앞으로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해 주길 바란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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