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가 임플란트를 표방하고 있는 OO치과 네트워크가 이제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공개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해당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자신이 속한 대학의 재학생들을 위한 구강건강체크 권한을 부여받고, 재학생들의 구강건강 수호를 위한 중간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선발된 15명의 대학생들은 OO치과의 진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그 결과를 개인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에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에 나서게 되며, 한 달에 한 번씩 특별한 미션을 부여받아 각 지점과 연계한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에 일반인들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전략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 등에 후기를 작성해 올리면 얼마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식의 일반 물품구매에서도 많이 이용되는 마케팅 방법이 도입된 것이다.
하지만 해당 대학생들이 대가를 받고 환자와 치과를 연계해주고, 온·오프라인 홍보에 이용하는 것에는 법적인 문제가 뒤따를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