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지역 내 치위생과와 구인난 해법 강구

2018.01.26 10:28:10 제763호

지난 11일, 14개 대학 치위생과장과 간담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1일 대구·경북 소재 치위생과가 있는 대학 14곳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구인난 해결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과 임원들을 비롯 각 대학 치위생과 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혁 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문철 회장은 “현재 많은 동네 치과의원이 벼룩시장과 교차로, 인터넷 구인사이트 등에 장기적으로 구인광고를 하면서 상당한 금액의 광고비를 지출하는 등 구인난에 힘겨워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치과대학과 동네 치과의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인·구직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부는 지난해 10월 영남이공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에서 2018년도 치위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취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해당 취업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결과, 구인난에 시달리는 치과계와 달리 정작 졸업예정자들은 “치과위생사를 채용하는 치과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는 게 대구지부 측 전언이다. 이에 대구지부는 각 대학에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 정보가 담긴 지부 홈페이지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학과장들은 “대구지부와 공동 개최한 취업설명회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업설명회를 공동 개최해 상생을 도모하길 바란다”, “취업설명회에 대구·경북 소재 대학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최하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한편 대구지부는 치과에 채용된 근로자가 타 지역 또는 교통 불편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어 근무처 부근에 숙박시설을 구하길 원할 경우, 임차보증금을 최적의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6월 대구경북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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