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간무협은 “이번 정부 대책이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에 대한 협회 건의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전체 간호 인력의 처우개선에 첫 발을 디뎠다는 대승적 차원에서는 환영하는 바”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 최초로 간호조무사 근무활동 실태 조사와 전문분야별 직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점은 간호조무사 활용에 대한 정부 의지로 이해하고,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
또한 간무협은 이번 정부 대책을 시작으로 간호인력 체계 전반의 제도적 보완을 위해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와 간호 인력 개편 재추진 △병원급 일반병동 간호조무사도 법정 간호 인력으로 인정 △야간근무 근로조건 개선 및 교대제 등에 간호조무사 포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 의사결정기구에 간무협의 참여 보장 등을 주문했다.
한편 간무협은 지난 24일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제20대 집행부 수장에 홍옥녀 현 회장을 선출했다. 연임에 성공한 홍옥녀 회장은 “71만 간호조무사에게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간무협 회장 임기는 4년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