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경고그림, 청소년 예방효과

2018.06.07 17:40:59 제781호

오는 12월부터 전자담뱃갑에도 도입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 도입된 담뱃갑 경고그림이 청소년 흡연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담뱃갑 경고그림에 대한 청소년 인식’ 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중1~고3) 10명 중 7명은 담뱃갑 경고그림을 인지하고 있었다. 특히 인지한 청소년 10명 중 8명이 담뱃갑 경고그림을 보고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겠다”고 답해 경고그림이 청소년의 건강위해 인지, 흡연예방 또는 금연동기 유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건강위해 인지 및 흡연예방 효과는 비흡연자와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경험이 있는 청소년에게서 더 높았다. 아울러 현재 흡연하는 청소년 2명 중 1명은 흡연의 건강위해를 인지했고, 3명 중 1명은 경고그림을 보고 금연동기가 유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부터 담뱃갑 경고그림을 전면 교체하고, 궐련형 전자담뱃갑에도 ‘발암성’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교체해 담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금연유도 및 흡연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