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클리어 얼라이너가 양악수술 케이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소개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선수술교정학회(이하 선수술교정학회) 황현식 명예회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세계양악선수술학회에 연자로 나서 교합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한국 양악수술의 발전상을 널리 알렸다.

특히 교정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어진 수술교합에서 스플린트를 활용할 경우 아무리 심한 부정교합이라도 선수술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더불어 양악수술 환자에서 투명교정장치를 사용하는 미국 UOP대학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