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러진 ‘제46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달 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 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됐다. 지난달 1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응시한 1,208명 중 1,009명이 합격했다.
최근 5년간 합격률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 합격률은 79%이며 △2016년 82% △2015년 83.1% △2014년 76.6%다. 지난해 시험은 이중 가장 높은 합격률인 83.5%를 보였다. 이는 같은 날 진행된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과 ‘제19회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의 합격률 83.1%, 56%보다 높은 수치다.
이외 이번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05점 만점에 286점(93.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동남보건대학교 최진호·신해인, 혜전대학교 김찬균 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