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0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에서 고려인마을 주민 및 풍암동 지적 장애인들에게 축구화 300족을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에 기증된 축구화는 광주시 남구에 본사를 둔 미즈슈즈랜드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엠마우스 Super Futsal 대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관 이사장은 “이번 축구화 기증이 축구 영재들의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2월 설립된 사단법인 자평은 광주고려인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온정을 나누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