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여동문회(회장 차가현‧이하 연세치대여동문회)가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46회 졸업생 환영 2019년 연세치대 여동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치대 최성호 학장, 연세치대동문회 강충규 회장, 연세대총여동문회 지영림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등의 내외빈을 비롯한 여동문 12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환영사에 나선 차가현 회장은 “연세치대여동문회는 2년 전부터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의 여성들을 돕는 기부를 하고 있다”며 “건강한 엄마가 건강한 아이를 키우고, 건강한 아이들이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만큼, 많은 동문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연세치대여동문회는 구강내과 김진 명예교수의 퇴임을 축하하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진 명예교수는 연세치대 최초의 여자교수이자 대한구강병리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이날 김희성 동문의 기타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해금 공연을 선보여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 동문들은 만찬을 함께 즐기며 46회 졸업생 환영 및 선후배 간 교류 시간을 갖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