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중적인 명품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 수준 및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20~59세 남녀 대상 인터뷰 조사 및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심사를 거친 것으로, ‘건강iN’이 공공서비스‧건강정보 전문사이트 부문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건강iN’은 PC‧태블릿‧스마트폰 등 모든 IT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일반적인 정보에서 개인별 맞춤형 정보까지 다양한 건강정보와 검진기관‧병원 찾기 서비스 및 해당 병‧의원의 위치, 운영시간 등 상세 정보 등을 제공 중이다.
‘건강iN’의 대표 콘텐츠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My Health Bank)’은 최근 10년간의 검진결과와 1년간의 진료‧투약내역 등 개인건강기록 조회부터 이를 바탕으로 한 현재의 건강상태 평가 및 미래의 건강위험 예측까지 One-Stop 서비스로 제공되며,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건강iN’ 앱 서비스의 경우 △위치정보를 활용한 내 주변의 검진기관 및 병·의원 찾기 △영유아 문진표 및 발달선별검사지 작성 △매일 측정한 혈압·혈당수치 자동전송으로 고혈압·당뇨병을 관리하는 만성질환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한 측정정보(활동량, 혈압·혈당 등) 관리 등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앱을 통해 건강iN 매거진, 건강동영상, 건강웹툰, 건강소식, 전문가칼럼 등 전문가가 검증한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를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건강iN‘ 또는 ‘건강인‘을 검색해 설치 후 이용하면 된다. 민감개인정보인 검진결과 조회 등은 공인인증을 통한 본인확인절차가 필요하다.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평생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유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사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