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장묘안·이하 강서구회)가 새 마음 새 뜻으로 2012년을 시작했다.
강서구회는 지난 9일 저녁 원로회원과 역대 회장단, 현 회장단이 모인 가운데 신년회를 갖고 당면한 현안 및 올 한해 구회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원로회원들은 지난 한 해 치과계를 뒤흔든 불법네트워크 치과 등에 대해 “방관하며 탓만 할 것이 아니라 모두가 깊이 있는 자성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치의로서의 자부심과 자존심을 되찾고 올곧은 모습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 한해 구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무엇보다 회원들 간의 협력과 상생에 주안을 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