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은 사우디 치과의사 '연수 중'

2020.01.09 14:49:34 제355호

2개월 수료 후에는 3년 레지던트 연수까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제4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사전연수를 진행 중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생 야세리(치과교정과)와 모하메드(소아치과)에게 사전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는 2023년 2월까지 본격적으로 의료연수에 돌입한다. 제4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에 선발된 연수생 2명은 국내 전공의와 함께 3년 동안 레지던트 과정 연수를 받게 되며, 제한적 의료행위 승인 후 국·내외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는 2017년 제1차 4명으로 시작된 사전연수는 5차 연수생까지 선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6차 연수는 기존 4개 진료과(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에 치과보존과가 추가돼 총 총 5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에게 우수한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양국 교류를 확대할 목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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