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춘계학술대회 일정을 연기했다.
구강내과학회는 매년 3월 중에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6월 27일로 연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 보고 후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 및 학회, 세미나 등에 참석을 자제하는 분위기”라며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춘계학술대회 일정을 6월 중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장소는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