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SIDEX(시덱스) 성공개최 기원

2020.06.11 14:55:31 제875호

사흘간 전시장 앞에서 호소문 담긴 피켓 시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시덱스) 2020 현장에서는 SIDEX 안전 개최를 기원하는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관계자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SIDEX 2020이 열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시장 입구인 코엑스 C1홀에서 호소문이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있었다.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는 호소문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국가경제와 전시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모든 역경을 이겨가며 진행하는 행사다.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는 전시장과 행사장은 여타의 장소보다 방역에 안전한 곳”이라며 “정부와 언론에 부탁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힘내라는 응원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SIDEX 2020 개최 기간 중 코엑스에서 조경박람회와 코네일박람회도 동시에 열렸지만, 유독 SIDEX 전시장 앞에서만 호소문을 들고 있었다. 이 이유에 대해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인 오해와 편견을 받고 있는 전시회는 SIDEX가 유일하기 때문”이라며 “방역당국와 언론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SIDEX가 확진자 한 명 없이 안전하게 치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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