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비스코덴탈아시아(대표 서우경)가 지난달 출시한 ‘TheraCal PT(TheraCal Pulpotomy Treatment)’가 화제다.
‘TheraCal PT’는 Calcium Silicate(M.T.A/ Portland cement) 입자에 레진이 첨가된 Dual-cured 타입 재료로 생체 친화적이며, 치수절단술을 위해 고안됐다. 특유에 밀폐력과 칼슘 방출 및 알칼리성 pH로 상아질을 효과적으로 치료 및 보호해 치수 조직의 활력을 유지시켜 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비스코덴탈아시아는 “기존의 치수복조제 제품들은 크게 M.T.A. Base에 Pre-mixed 타입과 파우더/리퀴드 타입 그리고 Zinc oxide/eugenol mixture 및 Calcium Hydroxide 등이 있다”면서 “파우더/리퀴드 타입은 혼합하는 과정에서 리퀴드 양이 파우더보다 많으면 중합시간이 오래 걸린다. 리퀴드 양 조절이 다소 불편하고, 혼합하는 과정에서 로스되는 양도 있으며, 혼합과정이 깔끔하지 못하다. 또 수분에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에 진료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Pre-mixed와 파우더/리퀴드 타입 모두 초기 경화시간이 길어 G.I와 같은 베이스 재료를 이용해 상부를 수복하더라도 2차 내원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이어 “반면, TheraCal PT는 Dual-cured 타입에 Auto Dual-Syring으로 별도의 혼합 과정이 전혀 필요 없고, 자동 혼합돼 원하는 위치에 정확한 도포가 가능하다. 이로써 혼합에 할애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면서 “Dual-cured 타입으로 중합 깊이나 재료의 두께 등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수분에 대한 민감성이 낮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M.T.A Base 파우더에 레진을 첨가해 기계적 물성과 접착력이 탁월하다.
비스코덴탈아시아는 “광중합 10초 후 나머지 치아 수복 과정을 진행하면 1회 내원으로 모든 치료가 마무리된다”며 “‘TheraCal PT’는 술자의 핸들링과 기계적 물성이 뛰어나고, 환자의 시간까지 절약하는 가장 진보된 Resin Modified Calcium Silicate 치수 복조재료”라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