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캐피탈, 신흥연송학술재단에 20억원 기부

2020.10.12 13:23:13 제890호

치과계 학술 발전 및 후학 양성 활동 지원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흥캐피탈이 지난달 23일 열린 ‘신흥연송학술재단 정기이사회’에서 신흥연송학술재단에 치과계 학술 발전 기부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 4월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진행된 기부금 출연 약정을 이행한 것이다. 신흥캐피탈은 당초 약정한 금액 10억원보다 두 배 더 많은 20억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금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치과계를 위한 학술 지원 및 후학 양성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신흥에서 100% 출자해 운영되고 있는 신흥캐피탈은 치과계 학술 발전 후원은 물론, 치과 산업을 위한 투자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017년 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 협약식을 진행, 덴트웹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덴트웹은 현재 신규 개원의 선택률 62.7%,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치과 전자차트 대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신흥캐피탈 관계자는 “전달된 기부금이 치과계 후학양성과 학술 발전을 위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 공익법인 재단으로 연송치의학상 후원을 포함해, 매년 신흥의 A.T.C Implant Annual Meeting, SID (Shinhung Implant Dentistry)로부터 기부받은 학술대회 등록비를 전국 11개 치과대학을 위한 연송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연송장학생을 대상으로 연송장학캠프를 개최하는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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