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프로덕트] 메가젠 ‘STERLINK’

2020.11.16 17:50:56 제895호

메가젠,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전격 공개!
고온 방식 오토클레이브 대비 기구 수명 3배, 회전률 30배 UP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단 7분 만에 멸균이 가능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라고 자부하며 ‘STERLINK(스터링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STERLINK는 고온 방식 오토클레이브 대비 기구 수명을 3배 높였을 뿐 아니라, 수술도구 회전률을 30배 이상 증가시켰다.

 

또한 복합 멸균방식을 이용해 아포(세포의 알)까지 멸균하는 강한 멸균력을 자랑하면서도 플라즈마 기술로 안전성, 친환경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이렇듯 STERLINK는 최근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감염관리 및 예방뿐 아니라 △우수한 경제성 △쉽고 편리한 원터치 사용 △위생적인 관리가 용이한 장점 등이 돋보이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안정성과 기술력!

특허받은 파우치 내 진공 밀봉으로 7분 멸균

STERLINK는 △핸드피스 등 고난이도 품목에 대한 멸균(B-Class 수준) △국제표준에 의해 정의된 SAL 10-6의 멸균 레벨을 보장하는 등 이미 유럽CE, 캐나다, 호주, 일본 인증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특허받은 멸균 파우치 ‘STERPACK(스터팩)’ 속에 의료기구를 진공 밀봉한 상태에서 의료기기 표면과 내부에 과산화수소를 적용해 멸균한 후, 치료 전 즉시 개봉해 사용하는 ‘뉴노멀 멸균 프로토콜’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를 대폭 낮췄다. 메가젠 관계자는 “STERPACK을 사용하면 7분 내에 멸균이 가능해 치과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보다 경제적이며, 감염 우려로부터 더욱 안심할 수 있고, 비독성 친환경 멸균까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STERPACK은 세계 최초 직분사 방식의 멸균 파우치로 플라즈맵의 멸균제 직분사 기술 특허를 활용해 7분 이내 멸균이 가능하다. 또한 진공 밀봉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3중 완전 구조로 멸균제 노출을 완벽 차단해 파우치의 진공 보존성과 멸균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을 한층 높여준다.

 

아울러 진공 밀봉 멸균된 상태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해 의료 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잔여물이 남지 않아 챔버 세척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관계자는 “STERPACK을 사용하지 않고 멸균 카트리지인 STERLOAD(스터로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14L 챔버 공간에서 다양한 의료 기구를 36분 내로 즉시 멸균해 효율성이 매우 높다”면서 “멸균 공정 후에도 잔여물이 없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터치 버튼의 간편함, 뛰어난 경제성도 장점

STERLINK의 손쉬운 사용법도 눈에 띈다. 멸균 파우치 STERPACK과 멸균 카트리지 STERLOAD에는 고유 바코드가 기재돼 있어 카트리지를 장착하면 인식 및 시간이 자동 세팅된다. 이로써 버튼 하나만으로 멸균이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며, 대형 액정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뛰어난 경제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관계자는 “STERLINK는 저온 멸균 방식으로 고온 방식의 오토클레이브 사용 시보다 수술 기구의 수명을 3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고, 최대 7분 만에 멸균이 가능하므로 수술도구 회전률을 최대 30배 높일 수 있다”면서 “타사 플라즈마 멸균기 대비 1사이클 공정 기준 70% 정도의 비용이 소비되는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챔버 내부에 별도의 이물질이 없어 깨끗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6개월마다 한 번씩 오일 체크만 해주면 될 정도로 관리가 용이하다.

 

메가젠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질환 예방이 전 세계적 이슈로 자리잡았다. 정부는 메르스로 촉발된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심각성에 기초해 지난 2018년 6월 의료감염 종합 대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치과병원, 한방병원을 포함한 병의원급 의료기관 등 모든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인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 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감염관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부 차원에서의 관심사이며 예방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며 “메가젠은 이번 STERLINK 출시에 이어 앞으로도 치과 감염관리 표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젠의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는 14L, 7L 두 가지 종류로 만나볼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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