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이하 성인교정연구회)가 지난달 25일 2021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약력교정’을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45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은 2개 세션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김상철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윤식 교수(이대임치원)의 ‘임상교정에서 라이트 포스 왜 필요한가’ △백승학 교수(서울치대)의 ‘임상교정에서 라이트 포스의 효율적 적용’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설측교정에서 라이트 포스의 효율적 적용’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박영국 교수(경희치대)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은 △김영재 원장(이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튜브형 교정장치를 통한 라이트 포스 활용’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교정과치과)의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통한 라이트 포스 활용’ △황현식 명예교수(전남치대)의 ‘악교정수술 환자에서 효율적인 라이트 포스 적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박영철 명예교수(연세치대)는 “라이트 포스를 이용한 교정치료, 약력교정이 임상교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또 하나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약력교정에 대한 연구개발로 대한민국 임상교정이 다시 한 번 세계교정학의 지형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