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치과 종사자 코로나 백신 신청하세요~

2021.08.09 14:18:04 제931호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 시민건강국 협조로 접종 신청 개시
만 18~49세 치과 의료-행정인력, 11일(수) 오전 10시까지 신청
백신은 화이자 or 모더나, 접종센터는 신청 시 개별 지정 가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서울시(시장 오세훈) 시민건강국의 협조로 서울지역 치과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및 우선 접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추가 및 우선 접종 대상자는 서울지역 내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로 기존에 치과의사, 진료스탭 등 보건의료인 외에 행정(사무) 인력 등 비보건의료인도 모두 해당된다. 다만 타 접종 대상군 예약자나 해당자, 상반기 대상자 중 접종 거부자 및 미동의자, 사전예약 후 노쇼 등으로 인한 미접종자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오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서울지부 회원 휴대폰으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접종 희망자 성명,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희망 접종센터 등을 기입해 제출하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로 일반 접종과 마찬가지로 신청자 본인의 백신 선택은 불가능하다.

 

대상 연령은 치과에서 근무 중인 만 18세부터 49세 종사자로, 접종은 신청이 마감된 직후인 11일 수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실시된다. 접종 장소는 신청서 작성 시 선택 가능하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시민건강국의 협조로 만 18세부터 49세까지 서울지역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라면 보건의료인이나 행정인력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추가 및 우선접종 대상자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지부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8월 9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가 2,090만명을 넘어 40.8%를 기록 중이다. 이 중 약 772만명은 2차 접종까지 마무리돼 접종이 완료된 상태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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