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오스템인테리어 500호 ‘연세올데이치과’를 찾아서

2021.09.02 11:05:55 제934호

“오스템 브랜드 신뢰도가 선택 최우선 요인”
오스템인테리어 6년 만에 500호 돌파
“고객 니즈에 충실, 사후관리 기대 높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기업을 넘어 치과기자재 토탈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인테리어 사업을 본격화한지 6년만에 500호 치과를 탄생시켰다.

 

오스템은 지난 2016년 SIDEX를 통해 치과 인테리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 사업 개시 2년만인 지난 2018년 100호 치과를 돌파했다.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2019년 상반기에는 200호, 2020년 상반기 300호에 이어 올해 500호 치과의 공사를 마쳤다.

 

오스템인테리어 500호의 주인공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연세올데이치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인 정열·임신묵·신상일 3명의 원장이 의기투합해 지난 2019년 개원한 연세올데이치과는 교정치료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치료를 보다 전문화하기 위해 치과를 확장하기로 하고, 인테리어 업체를 물색한 끝에 오스템인테리어를 선택하게 됐다.

 

‘오스템임플란트’ 브랜드 신뢰도가 주요인
연세올데이치과 3명의 원장들은 개원 이후 최대 고민거리가 생겼다. 치과를 확장하기로 결정을 하고 막상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려고 하니 3년 전 개원할 당시 만만치 않았던 인테리어 공사와 준비과정이 떠오른 것이다. 

 

정열 원장은 “당시에는 다른 인테리어 전문 업체에 공사를 맡겼고, 큰 문제없이 진행됐지만, 원장 3명의 진료 스타일과 성향을 한 치과에 담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했고, 준비과정도 만만치 않았다”며 “치과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확장하는 공간만을 채우는 작업이어서 조금은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하는 데서부터 다시금 고민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인테리어만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고려했는데, 최근 치과 트렌드와 성향을 잘 알고 있고, 원장들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업체를 고르기는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몇 년 사이 인테리어 공사비용도 대폭 올라 경제적인 측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주변의 권유로 오스템인테리어 사업팀과 미팅을 하게 됐다는 것. 신상일 원장은 “처음에는 임플란트 업체가 인테리어 사업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지만, 막상 미팅을 하면서 그간 오스템인테리어가 쌓아온 포트폴리오를 확인했을 때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임신묵 원장은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한 오스템의 브랜드 신뢰도 또한 오스템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며 “인테리어 공사 후 사후관리 과정에서 많은 업체와 갈등을 빚게 되는데, 최소한 오스템은 그런 걱정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설계부터 최종 마무리까지 고객과 원활한 소통
연세올데이치과가 새로 확장한 진료공간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철저한 감염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첨단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스템을 적용한 진료실, 그리고 교정치료를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진료편의성이 뛰어난 공간을 컨셉으로 잡고 공사가 시작됐다.

 

정열 원장은 “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우리 3명의 진료 성향과 컨셉이 모두 잘 녹아있고, 마감재 또한 가성비가 좋아 경제적인 면 또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연세치대 출신 동기생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출신 학교의 컬러도 은연중에 인테리어에 묻어난다. 

 

연세올데이치과는 3명의 30대 원장들이 운영하는 젊은 치과다. 3명의 원장들은 “지역 치과의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치과, 그리고 패기 있는 치과로 성장하고 싶다”며 “이번 오스템인테리어를 통해 치과를 새롭게 구성한 만큼, 새로운 공간에서의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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