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달 31일 임상전단계 실습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임상전단계 실습실 개선사업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 임상술기시험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88대에 달하는 학생용 실습 테이블이 모두 교체됐다. 학생용 실습 테이블에는 마네킨 헤드와 모니터가 포함돼 있어 임상실습교육에 용이하다.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은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실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을 고숙련도 치과의사로 양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억원의 예산이 소요된 이번 임상전단계 실습실 교육환경 개선사업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자금, SDGs 기반 사회적 가치창출 교육과정 도입 사업자금, 치과대학 발전기금 등이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