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이재목)가 지난 5일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세 번째 비대면 온라인 학술집담회다.
이번 대구·경북지부 온라인 학술집담회에는 184명이 참석했다. 장소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강의의 장점에 힘입어 타 지역 치과의사들도 상당수 수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치주학회 허익 회장이 ‘Ground breaking events in periodontal history and tricky step-by-step procedure for implant success’를 주제로 강연했다. 허익 교수는 치주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치주질환의 기본개념부터 치주학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시간은 임플란트 치료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장기간의 임상 경험과 다수의 문헌을 기반으로 강의하고 자연치아의 보존이 핵심 가치임을 강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치주치료 및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쉬운 접근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