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토스(대표 경희문)가 유럽 의료기기 규정을 준수한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덴토스가 이번에 획득한 CE MDR 인증은 기존 유럽 의료기기 지침에서 품질시스템과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한층 강화된 규정이다. 특히 인체이식형기기에 대한 임상평가와 위해관리가 한층 까다로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덴토스 관계자는 “사후 감시와 관리 및 통제를 통해 강화된 MDR 인증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인증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유럽지역을 교두보로 삼아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덴토스는 치과교정용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개발한 회사로,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활용한 한국의 교정치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