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차세대 임플란트 ‘KS System’ 인기

2022.09.26 11:39:59 제896호

"뛰어난 보철 편의성, 우수한 피로 강도 호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불리는 ‘KS System’이 뛰어난 보철 편의성과 우수한 피로 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KS System은 Self-tapping 능력,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최적의 식립감 등 TS System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철 편의성과 피로 강도는 대폭 강화됐다”며 “술자는 물론 환자들도 만족도가 높아 출시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KS System은 Abutment Holding System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보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어버트먼트 제일 하단에 3개의 슬롯을 장착, 어버트먼트를 임플란트에 정확하게 안착시킬 수 있어 한 손으로도 쉽게 스크루를 체결할 수 있다. 이 슬롯 구조는 오스템의 초정밀 가공기법을 적용해 돋보기를 활용해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다는 것.

 

KS System은 이미 제품 경쟁력이 검증된 TS System의 외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내부 디자인을 개선해 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15° Morse Taper 구조로 기존 대비 커넥션의 접촉 면적을 20%가량 넓혔으며, 깊이도 더욱 깊어져 응력분산에 유리하고, 피로 강도도 2.4배나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TS System과 구분하기 위해 Helix cutting edge 방향을 반대로 변경했다”며 “이외에는 동일하게 디자인돼 기존 Surgical KIT 술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과 보철이 편리한 Single Platform을 적용한 것도 장점. 기존 Mini, Regular로 구분되던 커넥션을 하나로 통합해 Ø3.0부터 Ø7.0까지 모든 임플란트에 동일한 어버트먼트를 사용할 수 있어 보철 체결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치과에서 한 가지 사양의 어버트먼트를 구비하면 되기 때문에 재고 관리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것.

 

KS System은 SA 표면뿐만 아니라, 골형성 촉진물질이 초박막코팅된 BA 표면, 풍부한 혈병 형성과 뛰어난 골 유착 성능을 가진 SOI 표면에도 적용돼 임상 상황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KS System은 지난 5월 유럽시장에 론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오는 29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EAO ‘GENEVA 2022’에서도 KS System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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